이렇게 들어서는 다소 이해가 잘 안되어서 어려우실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풀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업 환경에 반영하여 말씀을 드리면 수출자 입장에서는 물건을 나누어서 보내는 것이고, 수입자 입장에서는 물건을
나누어서 받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화물이 너무 많아서 나누는 경우이거나 거래대금을 한 번에 지불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우시장
즉, 시간적인 차이를 두고 여러 번 나누어서 물건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분할선적은 수출자와 수입자 간에 조율을 통하여 선적 스케줄을 정하게 되는데, 이때에 서류상으로는 명시된 조항들은
별도로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크게 보면 제품을 여러 번 나누어서 운송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각각의 개별 운송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우시장
계약은 단 1번만 진행을 하여, 제품을 2번 이상 나누어서 보내더라도 선적 서류들은 건별로 발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봐주셔야 할 요점은 바로 정해진 선적 스케줄은 없지만 선적 일자는 정해져 있다는 부분입니다.
#이우시장
정해진 선적 일자는 반드시 꼭 지켜주셔야만 하며, 선적 서류가 여러 개이더라도 분할한 선적의 수와 제품의 수량 총합이
반드시 면장과 일치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30일 내 선적은 1건의 면장으로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분할한 선적과 제품
수량을 꼭 면장 수량과 맞춰주셔야 한다는 점 유의해 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우시장
>> 할부선적
할부선적은 분할선적과는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분할 할부 선적 차이를 확연하게 구분 지을 수 있는 다른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정해진 스케줄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우시장
분할선적의 같은 경우에는 선적 일자만 지키게 된다면 제품을 나누어서 보내도 크게 상관이 없었습니다. #이우시장
하지만 할부선적의 같은 경우에는 선적마다 정해진 일정들이 있어서 반드시 지켜주셔야 하며, 수량까지 모두 맞춰서
진행을 해야 합니다. 진행을 할 경우에 작성해야 하는 할부선적 신용장이 있는데, 정해진 일정에 맞추지 못한다면 해당
거래는 전부 무효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우시장
일정에 대한 부분들을 정말 잘 지켜야 하는 이유가 예를 들어 매달 1일마다 선적을 진행하기로 계약을 하였으나, 선적의
의무를 지키지 못할 경우에는 추후의 거래까지 모두 취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