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64  어린이 제품인증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 작성자 : kcadmin
  • 작성일 : 2023.11.10
  • 조회수 : 155





안녕하세요. 8282한중무역입니다. 언론은 출산율의 하락에 관련된 기사를 줄기차게 보도하고, 통계청에서는 전국의 교육

기관에 어린이가 줄고 있는 현상을 보고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서울이나 수도권 대도시에 거주하면 어린이, 학생들을

여전히 많이 볼 수 있고, 도시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1년 전에 입학 예약을 해야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출산율에 따른 위기는 남의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이에 따라 수입 어린이 제품 사업도 호황기를 맞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제품 사업이 어째서 호황을 맞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고, 어린이 제품 수입의 필수 절차인 어린이 제품인

증(KC)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급성장하는 수입 어린이 제품

2. 어린이 제품인증이란

3.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1. 급성장하는 수입 어린이 제품

통계청은 2023년 2분기 온라인에서 성사된 해외직구가 역대 액수인 1조 6,3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어린이 제품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출산율은 하락하는데 어째서 어린이 제품사업은

반비례로ㅁ 성장하고 있는지 분석했습니다.



대도시 집중 현상 : 출산율이 쇠락하고 인구가 감소세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일어나는 현상은 지방 도시의 인프라

축소입니다. 지방 도시의 인프라가 축소하면 인구는 대도시에 몰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도시의 어린

이집, 유치원, 학원 등 아이를 위한 기관은 오히려 호황을 맞고 대형마트는 도시의 수요에 맞춰 어린이 관련 상품을 많이 발주합니다.



생활수준 향상 : 나라 경제와 서민들의 경제가 위기라는 이야기는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소득수준과 생활

수준을 살펴보면 대한민국은 개국 이래 지금처럼 잘 살았던 적이 없습니다. 다수의 사람이 고가의 어린이 제품을

구매할 경제력을 갖췄고, 자녀를 1~2명 정도로 적게 낳으면서, 낳은 아이에게 집중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고가의

어린이 제품을 구매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구매 절차가 쉬워짐 : 온라인 거래는 직접 가지 않아도 물건을 쉽게 구매하여 집 앞에서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녀가 있는 많은 가정이 온라인 거래를 활용하여 쉽게 어린이 제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2. 어린이 제품인증이란

수입 어린이 제품 직구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제품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먼저 국가통합인증마크 KC(Korea

Certification Mark)를 알아야 합니다.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 분야별 인증마크를 국가적으로 단일화한 인증마크를 말합니다.





거에는 법정 인증마크를 부처(환경부, 지식경제부, 고용노동부, 방송통신위원회 등)마다 다르게 사용했으나, 2009년부터

순차적으로 통합을 시작해 현재는 13개 부처가 모두 통합하여 KC 인증마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는 인증이 필요합니다. 인증이 필요한 이유는 안전 때문

입니다. 어린이는 작은 부주의에도 쉽게 다치는 일이 많은데요. 이런 안전 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안전 인증제도를 도입했습니다.



3.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제17조, 안전인증대상어린이제품의 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가 출고 전 또는 통관 전에 모델별로

안전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인증(제품검사와 공장심사를 하여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증명하는 것)을 받아야 하는

제도입니다.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제2조 제9호, 구조재질사용방법 등으로 인하여 어린이의 생명신체에 대한 위해, 재산상

피해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인정되는 어린이제품으로서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것입니다.


위의 법령에 따라서 어린이제품은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야 하며, 주의 및 경고 마크를 올바르게 인쇄해야 KC 인증을

받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제품인증을 받지 않고 판매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일정 기간 사업장 정지

처분 등에 처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